언론보도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강성완)는 진주시에 위치한 LH진주어린이집(원장 송지연)과 함께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LH진주어린이집 원아들이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수익금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하는 나눔 교육 형태로 진행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경험하고, 더 나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는 후원 받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지역사회 위기 가정 후원금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송지연 LH진주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원을 아끼는 법을 배웠고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익금 기부로 아이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강성완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모여진 수익금을 전달해주신 LH진주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욱,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055-238-12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