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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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 세계시민교육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 · 작성자|경남서부지부
  • · 등록일|2023-01-23
  • · 조회수|114
  • · 기간|2033-01-31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강성완)가 창원상남초등학교(교장 박혜숙)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세계시민교육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한국) 40여 개 초등학교 약 1,80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각국 아이들은 9월부터 총 두 번의 모임을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SDGs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은 SDGs 5번인 ‘성평등’ 달성을 위해 일주일 간 ‘성별 가리지 않고 함께 놀이 활동하기’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지막 두 번째 모임에서는 국내 학교 한 곳과 해외 학교 한 곳이 소그룹을 이뤄 실천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실시간 비대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상남초등학교와 1대1 매칭된 대만 딩시 (Dingxi) 초등학교 학생들은 성평등을 위해 성별 구분 없이 의상을 입었던 경험을 나누며 SDGs 8번인‘성평등’을 이행하고자 했다며 이야기했다.
 
창원상남초등학교 송서윤(12) 학생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이번 기회로 다른 국가 친구들과 SDGs 실천활동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성완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장은 “비대면임에도 해외 학생들과 SDGs라는 주제로 실천 목표를 세워 세계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지구촌 주제를 두고 국제교류를 할 수 있는 기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도 진행하고 있다. 10월부터 진행될 3기 활동에는 16개국 청소년 320여 명이 참여하며, 12월까지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