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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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2기 발대식 개최

  • · 작성자|경남서부지부
  • · 등록일|2022-06-24
  • · 조회수|219
  • · 기간|2032-06-30
○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력
○ 아시아 9개국, 아프리카 7개국 청소년 참여… 기후위기 해결 위해 7월까지 다양한 실천 활동
○ 실시간 교류 통해 국가별 기후변화 상황 공유하고 기후위기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 발표 예정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강성완)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0여 개 학교 약 3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내외 참여 청소년들은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상호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들은 7월까지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별 기후변화 상황과 실천 활동 성과도 공유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인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36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창원중앙중학교 심예준(14) 학생은 “전 세계의 중학생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하여 아쉬웠지만 다양한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완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되어 있던 세계의 청소년들이 점차적으로 엔데믹으로 향해가는 이 시점에 온라인으로 나마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여러나라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기후위기 등 직면한 전 세계적인 문제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